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R...돌풍으로 4시간 동안 경기 중단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R...돌풍으로 4시간 동안 경기 중단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2.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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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투데이(골프위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우승상금 167만4000 달러)
-50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19번째 (550점)
-2021년 2월 19일–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펠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
-코스설계: G.C.토마스 주니어, W.P. 벨
-출전선수: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 김태훈, 더그 김(미국), 제임스 한(미국), 대니 리(미국), 케빈 나(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브록스 켑카(미국), 버바 왓슨(미국) 등
-역대 다승자: 로이드 맹그럼(1949, 1951, 1953, 1956), 맥도날드 스미스(1928, 1929, 1932, 1934), 버바 왓슨 (2014, 2016, 2018), 아놀드 파머(1963, 1966, 1967), 밴 호건(1942, 1947, 1948), 필 미컬슨(2008, 2009), 마이크 위어(2003, 2004), 코리 페이빈(1994, 1995), 프레드 커플스(1990, 1992), 래니 왓킨스(1979, 1985), 길 모건(1978, 1983), 톰 왓슨(1980, 1982), 빌리 캐스퍼 (1968, 1970), 폴 하니(1964, 1965),
샘 스니드 (1945, 1950), 해리 쿠퍼 (1926, 1937)
-대회 특징: 550 포인트 대회 – 일반적으로 500 포인트가 주어지는 다른 대회들과 달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타이거 우즈 호스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메모리얼 토너먼트(잭 니클라우스 호스트) 3개의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가 550점이 주어진다. 또한 이 대회의 우승자는 2년이 아닌 3년의 투어 시드를 보장 받는다. 세계 랭킹 10위 중 9명이 대회에 출전. 2009년부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PGA 투어 최초의 흑인 선수였던 찰리 시포드를 기념하기 위해 소수 계층 출신의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권을 부여해 왔다. 올해는 미시간 출신의 윌리 백 3세가 출전권을 받았다.
1927년 개장한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뿐만 아니라, 1948년 U.S 오픈, 1983년과 1995년의 PGA 챔피언십, 1998년의 U.S 시니어 오픈, 2017년의 U.S 아마추어 오픈이 열렸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타이거 우즈 재단(TGR Foundation)은 1996년 타이거 우즈와 아버지 얼 우즈가 설립. 지난 25년 간 학생들을 지원하여 그들이 꿈을 이루는 대 도움을 줌. 현재까지 약 200만명의 학생들이 직/간접 적으로 지원을 받음.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그들의 꿈과 열정을 표출 할 수 있도록 도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
-JTBC골프&스포츠, 4R 22일 오전 2시30분부터 생중계.

※'무빙데이' 3라운드 돌풍으로 경기 시작 2시간만에 중단된 뒤 4시간만에 재개 

리키 파울러와 한조에서 플레이한 선수의 모자가 강풍에 날아가자 다른 동반 선수가 모자를 주우러 가고 있다. 사진=PGA TV 캡처
리키 파울러와 한조에서 플레이한 선수의 모자가 강풍에 날아가자 다른 동반 선수가 모자를 주우러 가고 있다. 사진=PGA TV 캡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무빙데이'가 '돌풍(突風)'으로 인해 거의 4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펠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는 경기를 시작한 지 2시간이 지나면서 갑자기 광풍이 몰아닥쳤다. 이 때문에 그린에 올라간 볼이 저절로 구르는 현상이 벌어졌다. 그러자 대회 추최측은 선수 및 캐디, 방송, 골프장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오전 9시 현재 샘 번스(미국)가 6번홀까지 12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8번홀까지 8언더파,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7번홀까지 7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11번홀까지 3오버파로 하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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