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순,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생애 첫 우승
김미순,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생애 첫 우승
  • 김윤성 기자
  • 승인 2019.04.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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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김미순
우승자 김미순

김미순(50ㆍB&G골프)이 프로데뷔후 생애 첫 우승했다.

김미순은 24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파72ㆍ5598야드) 전주, 익산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골프(KLPGA) 시니어투어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원) 최종일 경기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를 쳐 공동 2위 차지원(46), 서예선(48)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전반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미순은 후반 들어 샷 감각이 살아나면서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 

KLPGA 준회원인 김미순은 "오늘 전반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버디 기회는 많았지만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며 "후반 들어 중거리 퍼트가 잘 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아직 실감은 잘 나지 않지만 무척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김미순
김미순

김미순은 또한 “승주 컨트리클럽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승주 컨트리클럽의 정재현 실장님과 함께 연습하는 이광순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이광순 선수에게 조언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욕심을 많이 내려놓고 편하게 경기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미순은 “올 시즌 챔피언스 투어 모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를 크게 잡으면 행복하지 않더라. 소박한 목표를 가지고 행복한 골프를 하겠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호반건설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일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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