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이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켑카는 이날 6타를 줄여 전날 공동 7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PGA투어 통산 8승이다.
켑카는 2015년 WM 피닉스 오픈, 2017년 US 오픈, 2018년 US 오픈, PGA 챔피언십, 2019년 PGA 챔피언십, 월드 골프 챔피언십-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더 CJ컵, 2021년 WM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켑카에게 우승을 안겨준 비밀 병기는 무엇일까.
켑카는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SIM2로 로프트는 10.5도나 10도를 사용한다. 샤프트는 미쓰비시 다이아마나 D+ 70 TX를 장착했다.
3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M2 투어 HL로 로프트가 16.5도, 샤프트는 미쓰비시 다이아마나D+ 80 TX다.
아이언 3번은 나이키 Vapor Pro로 샤프트는 후지쿠라 프로 투어 스펙95 X, 4번부터 피칭웨지까지 아이언은 스릭슨 ZX7, 샤프트는 트루 템퍼 다이나믹 골드 투어 이슈 X100이다.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8로 로프트는 52-12F, 56-10S), 보키 SM5 TVD (60-08ML)이고, 샤프트는 트루 템퍼 다이나믹 골드 투어 이슈 S400이다.
퍼터는 스코티 카메론 T10 셀렉스 뉴포트 2.
볼은 타이틀리스트 Pro V1x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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