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준우승한 이경훈의 4일간 스코어 및 기록...WM 피닉스 오픈
PGA투어 준우승한 이경훈의 4일간 스코어 및 기록...WM 피닉스 오픈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2.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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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역전승...19언더파 265타...통산 8승
-이경훈, PGA투어 역대 최고 성적...18언더파 266타
이경훈. 사진=PGA(게티이미지)
이경훈. 사진=PGA(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피닉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우승상금 135만 달러)
-50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17번째 (500점)
-2021년 2월 5일 – 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 스코츠데일(파71, 7261야드)
-코스설계: 톰 바이스코프 & 제이 모리쉬
-출전선수: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잰더 쇼플리(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버바 왓슨(미국), 안병훈(30), 임성재(23), 강성훈(34), 김시우(26), 이경훈(30), 제임스 한(미국), 존 허(미국), 마이클 김(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등 132명
-2020년 우승자: 웹 심슨(미국)
-역대 다승자: 필 미켈슨(1996, 2005, 2013), 마크 칼카베키아(1989, 1992, 2001), 진 리틀러(1955, 1959, 1969), 아놀드 파머(1961, 1962, 1963), 마쓰야마 히데키(2016, 2017), J.B. 홈즈(2006, 2008), 비제이 싱(1995, 2003), 밥 길더(1976, 1983), 조니 밀러(1974, 1975), 로이드 맹그럼(1952, 1953), 지미 다마렛(1949, 1950), 바이런 넬슨(1939, 1945)
※대회특징: 세계골프랭킹(OWGR) 상위 30위 이내의 선수 중 13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 존 람(2위), 저스틴 토마스(3위), 로리 매킬로이(6위) 등이 있음. 특히 매킬로이는 올해 피닉스 오픈에 처음으로 출전.
'골프해방구'로 유명한 올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하루 당 5000명 이하의 관중을 제한적으로 받게 됨. 11월에 개최된 휴스턴 오픈 이후 처음으로 관중을 다시 받았다. 대회는 현장의 관중들을 도와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들 중 ‘팬 안전 명예대사’들을 선정, 이들은 골프 코스 내에서 관중들에게 안전과 방역 수칙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이 ‘올해의 대회’로 선정됐고, 이는 6년 동안 4번의 기록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은 가장 친환경적인 대회로도 알려져 있음. 2012년부터 대회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대회가 끝난 뒤 최소의 쓰레기를 배출해 재활용하고, 기부하는 새로운 에너지를 다시 생산하는 것에 목표 의식을 두고 있다.

11번홀. 사진=PGA
11번홀. 사진=PGA

▲18언더파 266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이경훈의 4일간 스코어 및 기록

※기록 용어 해설
△DRIVING ACCURACY(페어웨이 안착률)=대부분 14개홀에서 페어웨이로 들어간 것을 %로 표시한 것. 
△DRIVING DISTANCE=드라이브 평균거리 
△LONGEST DRIVE(드라이브 최장타)=가장 멀리 날린 것. 
△SAND SAVES(샌드 세이브)=그린 주변에서 벙커에서 탈출한 뒤 벙커샷을 포함해 2타 이내로 홀아웃 하는 것. 
△SCRAMBLING(스크램블링)=GIR에 실패한 뒤 파 또는 버디 등 그 이하의 스코어를 만드는 것.
△GREENS IN REGULATION(GIRㆍ그린적중률)=GIR은 그린에 기준 타수보다 2타 줄여 올리는 것으로 파3에서 1온, 파4에서 2온, 파5에서 3온. 대부분 18개홀에서 그린에 올린 것을 %로 나타냄.
△PUTTS PER GIR(홀당 평균 퍼트수)=레귤러 온(파4에서 2온)이 됐을 때 퍼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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