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신보민과 김다은2, SBI저축은행 후원계약
KLPGA투어 신보민과 김다은2, SBI저축은행 후원계약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1.02.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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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신보민, 김다은2와 2021 시즌 공식 후원 협약 맺어.
-탄탄한 기본기, 다양한 경험 바탕으로 2021년 KLPGA 무대 유망주로 손꼽혀.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 할 것.

[골프경제신문]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신보민, 김다은2가 김아림과 '한솥밥'을 먹는다.  

SBI저축은행은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정진문 대표이사, 신보민, 김다은2,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신보민은 지난 2012년 KLPGA 입회 이후 오랜 기간 드림투어에서 실력을 다져왔다. 강한 끈기와 노력,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0 드림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1 KLPGA 정규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다은2 는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우수한 실력으로 주목 받아왔다. 아마추어 통산 3승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19시즌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타고 있다. 

2020시즌 KLPGA 프로 입회 후 점프투어 12차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실력 상승세를 바탕으로 2021 KLPGA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신보민, 김다은2 후원 협약을 통해 앞으로 김아림, 이소미, 박수빈3 등 총 5명의 선수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신보민, 김다은2는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선수다. 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 관리, 성실함, 인성까지 모두 갖춘 선수들로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두 선수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3월 SBI골프단을 공식 출범했다. 유망 골프 선수를 발굴해 최정상급 선수로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프로골프의 대중화와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