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회원권2월시세]"회원권 더 상승할 전망, 지금이 구입적기"...동부회원권거래소
[골프장회원권2월시세]"회원권 더 상승할 전망, 지금이 구입적기"...동부회원권거래소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2.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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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밸리
이스트밸리

'황제회원권'의 오름세가 주춤한 가운데 경기 광주의 명문골프장 이스트밸리(27홀)이 유일하게 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스트밸리는 지난주보다 4000만원 상승한 15억 2000만원으로 황제 회원권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차지했다.

이와달리 경기 광주 남촌(18홀)은 2000만원 하락해 12억으로 내려갔다. 경기 용인 남부(18홀)는 13억원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고,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54홀)는 8억2000만원, 경기도 여주 렉스필드(27홀)는 7억8000만원, 경기 용인 신원(27홀)은 7억2000만원, 경기 용인 화산(18홀)은 6억8000만원으로 지난주와 같은 회원권 시세를 유지했다. 

경기 이천 비에이비스타(54홀)의 무기명 3억 짜리가 지난주보다 2000만원 올라 4억650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경기도권에서는 파주 서원밸리(18홀), 양주 송추(18홀), 가평 가평베네스트(27홀)가 각각 1000만원씩 상승했고, H1클럽(구 덕평힐뷰)은 2900만원 올라 7950만원에 거래중이다. 

지방골프장에서는 충남 우정힐스(18홀)가 1000만원 상승해 3억원에 매수가 이뤄지고 있고, 경북 파미힐스(36홀)도 1000만원 오른 1억 8000만원에 거대되고 있다.

동부회원권거래소 회원권 애널리스트 노현호 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골프장들이 호황을 누리면서 회원권도 덩달이 오름세를 보였다"면서 "최근들어 황제회원권을 비롯한 중저가 회원권들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회원중심제로 운영중인 골프장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 이사는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중저가 회원권들의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의 구입이 현재 적기"라고 덧붙였다.

■전국 회원권 시세(2월1일-자료제공=동부회원권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