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기감각 찾는데 집중한 것이 도움"...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6언더 공동 3위 김시우
"지난주 경기감각 찾는데 집중한 것이 도움"...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6언더 공동 3위 김시우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1.22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골프&스포츠, 2R 오전 2시30분부터 생중계.
김시우. 사진-PGA(게티이미지)
김시우. 사진-PGA(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우승상금 113만 4000 달러)
-50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15번째 (500점)
-2021년 1월 22-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 72, 7181야드)
-코스설계: 피트 다이
-대회 포맷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36홀 후 65위까지 컷 오프. 선수들은 1R와 2R에는 두 코스를 번갈아 가며 경기를 하고, 3R와 FR는 스타디움 코스에서만 경기를 함.
-출전 한국선수: 임성재(23·CJ대한통운), 안병훈(30·CJ대한통운), 김시우(26·CJ대한통운), 강성훈(34·CJ대한통운), 이경훈(30·CJ대한통운), 노승열(30·이수그룹), 김주형(19·CJ대한통운).
-2019년 우승자 앤드류 랜드리(미국)
-역대 다승자: 아놀드 파머(1960, 1962, 1968, 1971, 1973), 빌 하스(2010, 2015), 필 미켈슨(2002, 2004), 존 쿡(1992, 1997), 코리 페이빈(1987, 1991), 존 마하피(1979, 1984), 조니 밀러(1975, 1976), 빌리 캐스퍼(1965, 1969)
-대회특징: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960년 대회의 시작부터 유지해온 전통적인 프로암을 진행하지 않게 됨. 2020-202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와 닉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두 코스에서 진행됨. 36홀 컷 통과 이후, 마지막 두 라운드는 스타디움 코스에서만 플레이 됨. 세계랭킹 20위이내의 선수들 중 6명의 선수가 출전 예정임. 이는 2005년 이후 최다 상위 랭커들의 출전임. 이 선수들은 존 람(2위), 패트릭 캔틀레이(10위), 패트릭 리드(11위), 브룩스 켑카(12위), 매슈 울프(15위), 임성재(18위)임. 존 람과 패트릭 리드는 이 대회 우승한 바 있고, 켑카는 첫 출전임. 이 대회에서 두 번의 우승을 거둔 필 미켈슨이 대회의 호스트로써 참가함. 챔피언스 투어를 겸하고 있는 미켈슨은 올해 첫 출전임. 미켈슨은 PGA 챔피언스에서 2승. 이번 대회 출전으로 PGA투어 통산 45승 도전.
-JTBC골프&스포츠, 2R 오전 2시30분부터 생중계.

▲다음은 1R 6언더파 공동 3위 김시우(26·CJ대한통운)의 일문일답.

PGA투어: 보기 없이 66타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에서 특별한 점이 있었나.
김시우: 지금 마음이 편안하다. 지난주에 퍼팅이 잘 안돼서 퍼팅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고 오늘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15피트에서 20피트 정도 퍼트를 잘 해서 파 세이브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 된 것 같다. 

PGA투어: 오프시즌에 무엇을 하면서 보냈는지.
김시우: 오프 시즌 때 연습은 많이 안 했다. 마스터즈가 끝난 직후 한국에 갔고 한국에서 4주동안 쉴 수 있었다. 그리고 댈러스에 2주동안 머물렀다. 그래서 지난주에는 컨디션 회복과 경기 감을 찾는데 집중했었는데, 그래서 이번 주에 감이 좋은 것 같다.

PGA투어: 코로나 19 펜데믹이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오갔다 했는데. 
김시우: 항상 휴가 때는 한국에 가는 게 좋다. 이번에는 2주 격리를 해야 했는데, 그 시간이 제일 힘들었다. 미국에 다시 돌아오고 나서는 괜찮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