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플레이 한 것이 좋은 성적 내"...소니오픈 첫날 64타 공동 4위 김시우
"편안하게 플레이 한 것이 좋은 성적 내"...소니오픈 첫날 64타 공동 4위 김시우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1.15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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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PGA(게티이미지)
김시우. 사진=PGA(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660만 달러, 우승상금 118만8000달러)
-50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14번째 (500점)
-2021년 1월 15일 – 18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래이 컨트리 클럽(파70, 7044야드)
-코스설계 : 세스 레이놀
-2021년도 출전 한국선수 최경주, 임성재,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 양용은, 허인회
-2020년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
-역대 다승자: 지미 워커(2014, 2015), 어니 엘스(2003, 2004), 래니 왓킨슨(1988, 1991), 코리 페이빈(1986, 1987), 휴버트 그린(1978, 1979)
-대회 특징: 지난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했던 42명의 선수들 중 30명이 소니 오픈에 출전함.
디팬딩 챔피언인 카메론 스미스는 물론 세계랭킹 상위 25명 중 9명의 선수들의 출전. 콜린 모리카와(5위), 웹 심슨(8위), 패트릭 리드(11위), 대니엘 버거(13위), 해리스 잉글리시(17위), 임성재 (18위), 히데키 마쓰야마(21위), 아담 스콧(22위), 아브라함 앤서(24위), 라이언 파머(25위)
-JTBC골프&스포츠, 15일 오전 9시부터 생중계

▲다음은 소니오픈 첫날 6언더파 공동 4위 김시우(26·CJ대한통운)의 일문일답. 

PGA투어: 오늘 보기없이 버디만 골라내며 좋은 경기를 했는데. 
김시우: 새해 첫 대회라 기존에 시즌 중에 경기를 하는 것 보다 조금 긴장이 되었었는데, 그래도 초반에 보기를 하지 않고 잘 지켜나가면서 편안하게 플레이를 했다. 그러면서 아이언 샷도 돌아오고 퍼트도 후반에 감이 오면서 잘 되어서 오늘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PGA투어: 오프 시즌 동안 어떤 점을 준비했나. 
김시우: 시즌이 코로나로 인해 좀 길었기 때문에, 댈러스에서도 좀 쉬다가 한국에서도 4 주 동안 있으면서 좀 충전을 했다. 돌아와서 또 댈러스에서 2주 동안 열심히 훈련을 했다. 딱히 특별한 부분을 준비한 것은 없었다. 

PGA투어: 남은 라운드 전략은.  
김시우: 코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기 때문에, 특별할 건 없고, 무리하게 플레이 하지 않으면서, 이대로만 내가 배운 것, 내가 하려는 것만 쭉 이대로 플레이 하면 끝까지 좋은 성적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