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을 앞두고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코로나19에 걸려 출전이 무산됐다.
PGA투어 통산 3승의 베가스는 소니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외신이 전했다.
지난주 올해 들어 첫 대회였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앞두고 짐 허먼(미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잰더 쇼플리(미국)도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센트리 대회 직전에 자가격리가 해제돼 출전해 임성재(23·CJ대한통운)와 함께 공공 5위에 올랐다.
14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026만4818명, 사망자는 195만315명이고, 미국의 확진자는 2302만9450명, 사망자는 38만39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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