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2021 전망]"올해도 부킹난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동부회원권
[골프회원권 2021 전망]"올해도 부킹난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동부회원권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1.01.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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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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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골프장은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덩달아 골프회원권 시장도 달아오르면 활황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전망이 밝다'가 답이다.

국내 처음으로 회원권 온라인 쇼핑물을 개설한 동부회원권거래소(대표이사 이준행) 애널리스트 노현호 이사는 "올해도 소위 '황제회원권을 중심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대중제는 늘었으나 대부분 지방으로 접근이 쉽지 않기 때문에 부킹이 갈수록 어려워 지는 점을 감안해 중저가 가격대의 회원제 골프장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한 점은 지난 10년간 약세장을 이뤘던 골프회원권이 지난해부터 반등을 이루면서 활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하얀소 해'(신축년)에도 강보합세를 이룰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동부회원권은 특히, 올해도 지난해 처럼 골프의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1억원 이하 저가대 골프회원권부터 6억원 이상의 초고가대 회원권까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가격대별 상승률이 높았던 골프장은 어디였을까. 1억대 미만의 금강을 비롯해 한림광릉, 엘리시안강촌, 1억~3억원 미만의 용평, 코리아, 자유, 우정힐스, 3억원~7억원 미만의 화산, 신원, 아시아나, 7억원 이상의 남촌, 이스트밸리, 레이크사이드, 남부 등이 상승세를 이끌어는데, 역시 올해도 이들 골프장들이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언제 회원권을 사면 좋을까. 묘하게도 골프시즌과 달리 겨울에 회원권 매도, 매수가 활발했다. 이유는 연간 사용해보고 다른 골프장을 이용하려는 골퍼들이 늘면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회원권 '갈아타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기 때문이다. 

노현호 이사는 "50대 이상의 골퍼들은 물론 실외스포츠를 즐기려는 20-30세대들이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부킹의 어려움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중저가대의 회원권은 물론 회원에게 특별한 혜택이 돌아가는 초고가 골프장의 회원권도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노 이사는 "2월 설 이전에 자금확보가 아쉬운 기업들이 법인 혹은 개인 회원권을 매도할 가능성이 높아 하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이때가 적정한 가격에 골프회원권을 매수할 타이밍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 월골프회원권 시세(동부회원권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