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고진영, 내년에도 브리지스톤 아이언...2015년부터 사용
세계랭킹 1위 고진영, 내년에도 브리지스톤 아이언...2015년부터 사용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12.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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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의 아이언 샷.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고진영의 아이언 샷.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의 일등공신 골프클럽 브리지스톤을 내년에도 사용한다.

고진영은 브리지스톤골프 수입 총판 석교상사와 아이언 사용 계약을 연장했다. 2015년부터 7년 연속이다.

고진영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단 4개 대회에 출전해 166만7925달러(약 18억4000만원)를 획득해 상금왕에 올랐다.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뒤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19년에 이어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고진영이 브리지스톤 아이언을 선택한 것은 바로 정확성 때문. 그린적중률은 아이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데 지난해 고진영은 79.56%로 1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4개 대회에서 68.50%를 작성했다.

고진영의 아이언은 브리지스톤 투어 BX-cb, 샤프트는 스틸파이버 h-투어 75 S로 5번부터 웨지까지 쓴다.

27일 귀국한 고진영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LPGA투어를 준비한다. 고진영은 내년 1월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개막하는 왕중왕전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는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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