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소외계측 어린이 315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골프존문화재단, 소외계측 어린이 315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0.12.24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존문화재단이 22일 소외계층 어린이 3150명에게 '통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해마다 연말에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물 전달로 이를 대신했다.

대전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 구자행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과 충북, 구미, 제주 등의 아동에게 전달된 크리스마스 선물은 학용품과 장난감, 소독제 등이 담긴 키트로 구성됐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올해가 희망행복 나눔 페스티벌 10주년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다"며 "이 선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해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