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윤석민, 골프선수로 제2의 인생
전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윤석민, 골프선수로 제2의 인생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12.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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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과 정푸드코리아 정보현 대표이사(우측)

투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한 윤석민(34)이 골프선수로 새 출발한다.

야탑고교를 졸업한 뒤 2005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윤석민은 팀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KBO리그 대표 우완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2011년엔 다승(17승 5패), 평균자책점(2.45), 탈삼진(178개), 승률(0.773) 타이틀을 휩쓸고 투수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2014년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뒤 KIA에 복귀했다. 이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기하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은퇴했다.

윤석민은 은퇴 후 평소 취미로 즐기던 윤석민은 강훈을 한 뒤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에 도전할 계획이다. 

후원은 정푸드코리아(대표이사 정보현)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