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실패했지만 올해의 선수상 받아 기뻐"...LPGA 최종전 고진영에 역전패 당한 김세영
"2연패 실패했지만 올해의 선수상 받아 기뻐"...LPGA 최종전 고진영에 역전패 당한 김세영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0.12.2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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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김세영.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상금 110만 달러)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
-12월18~21일)
-우승 보너스 150만 달러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7·미래에셋)
-출전선수: 김세영, 박인비, 고진영, 렉시 톰슨(미국), 유소연, 전인지, 박희영, 노예림(미국), 이민지(호주) 등 72명

▲최종전에서 역전패 당한 김세영(27·미래에셋)의 일문일답.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는데.
오늘 플레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고)진영이와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고 잘 싸운 것 같다. 진영이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해서 너무 기쁘다.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너무 원하던 것 중 하나가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인데, 이렇게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비록 이번 주에 우승은 못했지만, 내가 올해 이루고 싶었던 것은 충분히 이뤄서 기쁘다. 오프시즌에 준비를 잘 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오프시즌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오프시즌이 굉장히 짧다. 내년 스케줄 생각해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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