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상금 110만 달러)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
-12월18~21일)
-우승 보너스 150만 달러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7·미래에셋)
-출전선수: 김세영, 박인비, 고진영, 렉시 톰슨(미국), 유소연, 전인지, 박희영, 노예림(미국), 이민지(호주) 등 72명
-JTBC골프, 21일 오전 1시45분부터 최종일 4R 생중계
▲다음은 무빙데이에서 1타차 단독선두 김세영(27·미래에셋)의 일문일답.
-오늘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굉장히 좋은 라운드 했다. 버디도 전반에 잘 나오고 후반에도 잘 나와서 잘 했던 것 같다. 마지막 홀에서 3퍼트를 한 게 아쉽긴 한데, 내일 준비 잘 해서 좋은 마무리를 하면 좋겠다.
-12번홀(파3)에서 티샷을 왼쪽 카트 도로 쪽으로 보냈다가 엄청난 샷을 했다. 볼이 놓인 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나.
그때는 그냥 맨땅이어서 땅이 딱딱했다. 그래서 땅을 세게 치자고 생각했다. 그 샷은 예전에 어렸을 때 연습했던 기억들도 많이 났다. 동전 하나 정도 뒤쪽을 엄청 세게 쳤는데, 결과가 정말 좋았다.
-내일이 대회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오늘 잘 때도 생각이 날 것 같은데, 얼마나 기대되나.
너무 내일이 기대된다. 좋은 위치이고, 또 좋은 기회니까 준비 잘 해서 좋은 플레이를 하도록 하겠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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