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충북 골프장, 농약안전기준 충족
경북-충북 골프장, 농약안전기준 충족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0.12.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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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파미힐스CC

경북도 52개, 충북도 38개 골프장의 농약 사용 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경북지역 16개 시·군 5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7~9월 우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에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최종 유출구 및 연못)을 대상으로 해당 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골프장에 사용가능한 일반 농약(20종)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검거세미나방, 갈색잎마름병 등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잔디사용허가 농약 12종이 검출됐고, 골프장에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골프장의 고독성 농약사용을 제한하고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파악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지난달 30일 도내 골프장 38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고독성·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7~9월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들 골프장에서 토양 242건, 수질 109건 등 351개의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7종), 일반 항목(18종)을 검사했다.

그 결과 티플루자마이드, 테부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플루톨라닐 등 골프장 잔디에 사용하는 일반 농약 8종은 미량으로 검출됐다.

하지만 고독성과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