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2020랭킹⑤퍼트]1.왕정훈, 2.김승혁, 3.박성국, 4.김태훈, 5.허인회6.이창우, 7.권성문
[KPGA2020랭킹⑤퍼트]1.왕정훈, 2.김승혁, 3.박성국, 4.김태훈, 5.허인회6.이창우, 7.권성문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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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올 시즌 5개 대회 출전해 모두 컷 통과...신한동해오픈 공동 3위
-유러피언투어 3승
-총상금 1억2500만원 랭킹 26위
왕정훈. 사진=KPGA 민수용 포토

[골프경제신문]'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이라고 했나. 물론 맞을 수 있다. 최종일 18번홀에서 퍼트로 승부가 결정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세계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퍼트수가 적은 것은 그린적중률이 낮아서 일 수 있다. 파온(par on)이 안 될 경우에 그린주변에서 칩인성 어프로치를 해 놓으면 퍼트수는 줄기 마련이다. 이때문에 평균 퍼트수가 적다고 해서 반드시 우승하거나 상금획득이 많다는 얘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홀당 평균 퍼트부문에서 랭킹 1위에 오른 왕정훈(25)이 그렇다. 유러피언투어에서 3승을 거둔 왕정훈은 2016년 리우올림픽 골프종목에 대표로 출전해 공동 43위에 오르기고 했지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코리안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왕정훈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통과했고,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평균타수도 69.63타로 2위에 올랐지만 제네시스 상금랭킹은 1억12521만5894원으로 26위에 머물렀다.    

◆KPGA 홀당 평균 퍼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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