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제]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옥태훈(22)이 엔존 B&F(대표이사 김영진)와 후원 계약을 했다.

옥태훈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바이오 기업 엔존 B&F와 서브 후원 계약을 했다. 옥태훈은 2021시즌부터 상의 오른쪽 등에 엔존 B&F 패치를 달고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옥태훈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결정한 엔존 B&F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아쉬웠던 점을 겨울에 꼼꼼히 가다듬겠다"고 밝혔다.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옥태훈은 2016년 KPGA 3부 투어에서 1승, 2017년에는 2부 투어에서 1승씩 따냈다.

201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올해 신한동해오픈 공동 22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공동 23위에 올랐다. 

부산에 본사를 둔 엔존 B&F는 친환경 기능성 식품, 해양바이온, 식/소재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