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골프市로 변모...골프장 14곳으로 증가
충북 충주시, 골프市로 변모...골프장 14곳으로 증가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11.12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영베이스CC
대영베이스CC

충북 충주시가 '골프시(市)'가 되나.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충주시 앙성면의 제피로스 컨트리클럽과 일레븐 컨트리클럽을 조건부 등록으로 2개 골프장이 늘어났다.

이로써 충주시는 영업 중인 골프장은 임페리얼레이크, 시그너스(2개), 중원, 스타CC, 센테리움, 대영베이스, 대영힐스, 로얄포레, 동촌, 세일, 킹스데일을 포함해 14개가 됐다. 충주는 2009년 기준 운영 중인 골프장이 6개였다.

충북 전체 골프장 37개의 37.8%인 셈이다. 

제피로스와 일레븐은 조건부 등록 승인이 나면 준공 전 영업이 허용된다.

제피로스골프장은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조천리 137만㎡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을 조성 중이고, 본평리 산 43의 1 일원 124만㎡에서 대중제 18홀 규모로 운영하는 일레븐골프장은 실시계획인가 준공기한인 다음 달까지 진입도로 기부채납 등 승인조건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