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제신문]
최혜진(21)이 24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최혜진은 이소미(21)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다음은 최혜진과 일문일답
-플레이 소감
오늘 바람이 세게 불어 힘들었으나, 마무리를 잘 한 것 같다. 중간에 실수가 종종 있었지만, 바람을 잘 극복해서 세이브했고, 스코어를 지킬 수 있었다.
-바람을 의식했는가?
바람을 의식하다가 스윙 미스가 나왔다. 하지만 보기 나올 상황에서 쇼트 퍼트를 성공시켜 잃은 타수들을 다시 찾았다.
-최종라운드 목표?
기대와 걱정이 반반이다. 오랜만에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나서니 최선을 다 하고싶다. 내일도 오늘처럼 스코어보다는 경기 내용에 집중할 것이다. 다음주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로 참가하는 대회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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