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신제품 ‘JPX921 투어 아이언’ 출시
미즈노 신제품 ‘JPX921 투어 아이언’ 출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10.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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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테블리티 프레임(Stability Frame)’으로 더욱 정교해진 컨트롤
토우 측 무게 줄이고 유효 타구면에 중량 배분, 관용성과 타구감, 타구음 개선
2021 신제품 JPX921투어 아이언(사진=한국미즈노)
2021 신제품 JPX921투어 아이언(사진=한국미즈노)

[골프경제신문]

한국미즈노가 ‘JPX919 시리즈’에 이은 2021년 신제품 ‘JPX921 아이언 시리즈’ 가운데 ‘JPX921 투어 아이언’을 먼저 출시했다.​ JPX921 포지드, JPX921 핫메탈 두 모델은 2021년 1월 출시한다.

‘JPX투어 아이언’은 PGA투어 선수 및 스태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데, 2017년과 2018년 US 오픈, 2018년과 2019년 USPGA 투어의 챔피언의 선택을 받았던 제품으로 유명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JPX921 시리즈’의 큰 특징은 바로 ‘스테블리티 프레임’이다. 이 프레임의 개발과 적용으로 컨트롤 성능과 타구감, 타구음이 크게 개선된 것. ‘JPX921 투어 아이언’은 스테블리티 프레임을 통해 토우 측의 무게를 줄이고 유효 타구면에 중량을 배분함으로써 헤드의 중심거리를 짧게 구현, 헤드의 조작성을 높이는 한편 미스샷에서도 뛰어난 관용성과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헤드의 솔 폭 변화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롱 아이언은 상급자들의 플레이에 적합하도록 높은 발사각을 구현할 수 있게 솔 폭을 기존 모델보다 넓게 구성하였고, 숏 아이언은 솔 폭을 좁게 하여 잔디에서 솔이 쉽게 빠져나가도록 했다. 스윗 스팟의 높이 역시 기존 제품보다 낮게 구현하여,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도록 돕는다.​

타구감도 개선됐다. 헤드에는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순수 연철 소재인 ‘1025E’를 채용했다. 여기에 미즈노의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공법으로 헤드에서 넥까지 이어지는 단류선을 통해 최상의 타구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 기술로 고주파 영역의 음압을 낮춰 이 제품의 타깃 플레이어에게 가장 큰 안정감이 전달되는 낮은 음이 길게 울리도록 하여 깊고 맑은 타구음과 플레이 시 이미지를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