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투어 시즌 첫승 올리며 총상금 10억엔 돌파
신지애, JLPGA투어 시즌 첫승 올리며 총상금 10억엔 돌파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0.10.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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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JLPGA
신지애. 사진=JLPGA

신지애(32ㆍ스리본드)가 총상금 10억엔을 돌파했다.

신지애는 18일 일본 지바현 도큐 세븐 헌드레드 클럽(파72ㆍ665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후지쓰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배선우(26), 푸루에 아야카(일본) 등 공동 2위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 머물다 이달 초 일본여자오픈부터 JLPGA 투어 대회에 나섰다. 신지애는 지난해 6월 어스 몬다민컵 이후 1년 4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JLPGA 투어 통산 우승을 25승을 올렸다.

배선우는 지난주 스탠리 레이디스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했다.

전미정(38)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