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스타 2위에 오른 박현경, "진영언니와 효주 언니랑 플레이 기대"
KB금융스타 2위에 오른 박현경, "진영언니와 효주 언니랑 플레이 기대"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10.1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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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4000만원)
-2020년 10월 15일(목) ~ 10월 18일(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예선-6702야드, 본선-6731야드)
-출전선수: 임희정, 박현경, 유해란, 김효주, 박민지, 이소영, 안나린, 이정은6, 최혜진, 이다연, 고진영, 유소연,
 안송이, 오지현 등 102명.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 
-SBS골프, 15일 1, 2, 4R 오전 10시, 3R 오전 11시부터 생중계(※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1,2라운드 모두 퍼트가 아쉬운 것 같다. 짧은 버디 찬스 못 살려서 아쉽지만, 대신 아이언이 좋아져서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남은 3,4라운드는 조금 더 기대가 된다.

-16번 홀 파 퍼트가 정말 아쉬웠는데.
사실 오늘 목표가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하는 것이었는데 16번 홀에서 보기가 나와서 정말 아쉬웠다. 파 퍼트 말고도 전반에 2,3미터 정도 되는 찬스 3개를 모두 다 놓쳤다.

-퍼트 아쉬운 이유가 이번 대회 그린이 어려워서인지.
최근 퍼트 감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끌어올리는 데 가장 많이 신경쓰고 있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이번 대회 목표가 감정기복 줄이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 것이다. 잘 하고 싶은 대회기 때문에 잘 풀릴거라 생각하면서 3,4라운드에는 퍼트에 조금 더 신경 쓰겠다. 

-해외파 언니들과의 경쟁이 예고됐는데.
해외파 (김)효주 언니와 (고)진영 언니와 플레이하게 됐는데, 언니들 보면서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최대한 내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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