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더반GC, 500억에 매각될까
경기 이천 더반GC, 500억에 매각될까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10.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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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GC
더반GC

골프장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면서 골프장 매매 가격 또한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9홀짜리 골프장이 500억원에 나왔다.

명문제약(회장 우석민)이 최근 M&A 시장에 매물로 거론되다가 무산되자 이번에는 회사가 소유한 경기도 이천의 9홀 골프장 더반 골프클럽 매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문제약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인수 희망 투자자와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긍정적 타결을 짓지 못하고 있다고 제약관련업계는 전했다. 

명문제약 자회사로 설립된 명문투자개발은 2007년 개장한 더반 골프클럽을 2009년 딤플로부터 인수했다.

당시 골프장 인수금액은 약 400억원으로 명문제약 지분 57%(57억원), 명문제약 우석민 회장 43%(43억원), 우리은행 차입금이 300억원이었다. 

한편, 명문투자개발에서 운영하는 더반 골프클럽의 매각 대금은 5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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