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 10월 KLPGA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출전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 10월 KLPGA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출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9.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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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고진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복귀를 하지 않고 국내에 머물고 있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25)이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무대는 오는 10월 8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대회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투어에 아직 한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국내 대회도 8월 2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출전하지 않고 체력훈련과 샷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이어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도 출전할 계획인 고진영은 특급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11월 5일∼8일)까지 출전한 뒤 11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부터 LPGA 투어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