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총상금 125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킹에 등극한 '괴물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27ㆍ미국)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클럽이 독특하다. 아이언의 샤프트 길이가 모두 동일한 클럽을 사용한다. 브랜드는 미국의 '코브라'다.
디섐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7477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74타(69-68-70-67)를 쳐 매슈 울프(21ㆍ미국)를 6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디섐보의 백속에 들어 있는 클럽을 알아보자.(※사진=PGA)
드라이버는 코브라 킹 스피드 존으로 로프트는 7.5도 혹은 5.5도를 사용하고, 샤프트는 LA 골프 BAD 프로타입 60 TX로 길이는 45.5인치다.
3번 우드는 2가지를 사용한다.
코브라 킹 SZ 투어로 로프트는 14.5도나 11.5도, 샤프트는 LA 골프 BAD 프로타입 70 TX로 길이는 43인치다. 또 다른 하나는 3번 우드는 코브라 킹 SZ 투어로 14.5도나 13.5도, 샤프트는 LA 골프 BAD 프로타입 80 TX로 길이는 41인치다.
아이언은 코브라 킹 SZ로 4, 5인치 하나의 길이를 사용한다. 6번부터 웨지까지는 코브라 킹 포지드 투어로 샤프트는 LA 골프 Rebar 프로토로 샤프트 길이가 모두 같다.
웨지는 Artisan 프로토타입으로 로프트는 50도나 47, 55도나 60도, 58도, 샤프트는 LA Golf Rebar Proto로 witb-bryson-847-1이다.
퍼터는 SIK 프로토타입의 witb-bryson-847-putter이다.
볼은 브리지스톤 투어 B X를 사용한다.
그립은 점보 맥스 투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