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US오픈 48시간 생중계...17일 개막
SBS골프, US오픈 48시간 생중계...17일 개막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9.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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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드풋 골프클럽. 사진=USGA
윙드풋 골프클럽 18번홀. 사진=USGA

SBS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120회 US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 달러)를 약 48시간 동안 단독 생중계한다. 

SBS골프는 오는 18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치러지는 US오픈은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안방극장에서 약 48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전통의 메이저 답게 역대 골프 방송 중 최장 시간 생중계다.

TV시청이 어렵다면 SBS골프닷컴의 온라인 홈페이지과 모바일앱을 통해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온에어 기능을 통해 매 라운드별 시청이 가능하고 주요 스타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시그니처 홀(6번,17번홀)의 전용 캠 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의 홀 공략법 등을 생생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BS골프 공식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서도 매 라운드 생중계 하고 하이라이트 영상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 레전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세계랭킹 1~3위 더스틴 존슨(미국), 존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 세계 별들이 총 출전한다. 코리안군단은 임성재(22ㆍCJ대한통운), 김시우(25ㆍCJ대한통운), 안병훈(29ㆍCJ대한통운), 강성훈(33ㆍCJ대한통운) 등이 출전해 세계랭커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SBS골프 중계진은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다양해진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게 차별화된 중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이저 대회에 걸맞는 풍성한 ‘명품 중계’를 보여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SBS골프는 17일 오후 8시부터 4일동안 전라운드 생중계 한다.

17번홀. 사진=USGA
17번홀. 사진=US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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