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추석승차권 예매 다음 주 8, 9일로 연기
한국철도, 추석승차권 예매 다음 주 8, 9일로 연기
  • 안신영 전문위원
  • 승인 2020.09.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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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책에 맞춰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다음 주 8일과 9일로 연기한다.  

8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경북이고, 9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다.

한국철도는 추석 대수송기간(9/29~10/4) 동안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긴급 시스템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예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다만, 1일 예매를 완료한 노인, 장애인 등의 추석 승차권은 그대로 유효하며, 결제 기한(당초 6일)은 일주일 연기 예정이다.
 
1일차는 공급좌석 19만9000석에 3만 1000석이 예약돼 공급 좌석 대비 예매율은 15.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