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들, 주니어 골프대회 2주 연속 우승해 눈길
타이거 우즈 아들, 주니어 골프대회 2주 연속 우승해 눈길
  • 토니오 전문위원
  • 승인 2020.08.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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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거 우즈 SNS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11)가 2주 연속 주니어 대회 우승해 화제다.

찰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9-11세 9홀짜리 대회에서 1언더파 35타를 쳐 2위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고 골프다이제스트 등 미국골프매체가 전했다.

2주 전에도 9홀 대회에서 3언더파 33타를 쳐 2위를 무려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찰리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즈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PGA 투어 대회에 3차례 출전해 40위, 37위에 이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58위로 부진하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우즈가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에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