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전북지역에 이어 대전지역 골프꿈나무 장학금 지급...누적장학금 9억
유원골프재단, 전북지역에 이어 대전지역 골프꿈나무 장학금 지급...누적장학금 9억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0.08.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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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사진=골프존뉴딘그룹 제공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대전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10년 연속 장학금을 후원했다.

유원골프재단은 25일 끝난 제30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대회 경기 성적에 따라 초·중·고등부 선수 14명에게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초·중·고등부 우승자인 양아연(원평초), 박건우(대전체중), 장유빈(대전방송통신고) 등 초·중등부 4명씩과 고등부 6명 등 총 14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2011년부터 대전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후원, 올해까지 누적 장학금 9억원을 지급한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부터 전북 지역까지 장학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째가 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유망주들을 발굴해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