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장유빈,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대회 남여부 우승
이예원-장유빈,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대회 남여부 우승
  • 안우현 기자
  • 승인 2020.08.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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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부 이예원(비봉고2)과 남고부 장유빈(대전방송통신고3)가 제18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광주광역시골프협회(회장 한창희)가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호심배로 열렸으나 올해 대회 명칭을 빛고을중흥배로 변경했다.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일 18홀씩 5일부터 3일간 54홀 스트로크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대회 마지막 날인 7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앞선 2일 경기 결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예원은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70-67), 장유빈은 11언더파 132타(66-67)로 정상에 올랐다.

대회는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사전 문진표 작성과 골프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체열 측정 및 이동 동선 통제를 통해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임대형 대표이사는 “우승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골드레이크 임직원들은 최상의 잔디 컨디션을 유지하여 골드레이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게 만족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