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이경훈, 톱10 '가물가물'...스탠리, PGA투어 배러쿠다 22점 단독선두
김시우-이경훈, 톱10 '가물가물'...스탠리, PGA투어 배러쿠다 22점 단독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8.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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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스탠리. 사진=PGA
카일 스탠리. 사진=PGA

김시우(25ㆍCJ대한통운)와 이경훈(29ㆍCJ대한통운)이 세계랭커들이 모두 빠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우승상금 63만 달러) 2라운드에서 30위권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 등 45명의 톱랭커들이 대부분 같은 기간에 열리는 초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으로 빠져 나갔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ㆍ7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2점밖에 보태지 못해 합계 10점으로 이경훈과 함께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지난 19일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오픈 with 솔라코CC처럼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부여한다.

배상문(34)은 4점을 보태 7점으로 공동 56위로 겨우 컷을 통과했다.

PGA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카일 스탠리(미국)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로 14점을 보태 합계 22점으로 마티아스 슈바브(오스트리아)와 로버트 스트렙(미국),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등 3명을 2점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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