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말용의 골프여행기] 자유여행의 천국 - 빈펄 남호이안 골프
[윤말용의 골프여행기] 자유여행의 천국 - 빈펄 남호이안 골프
  • 윤말용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2.0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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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아래 글은 2019년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남호이안 빈펄리조트와 다낭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골프여행 & 관광 후기

지난해 스물일곱번이나 다녀왔던
인스펙션 투어는 업무의 연장이었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진정한 여행이다.


2019년 새해 첫 해외 나들이는
엿새간 다녀온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골프여행.

길고 힘든 항암 지료를 이겨낸 친구의 완쾌를 축하하며 여덟명이 떠난 제법 고급스런 여정이었다.


관계사 가까운 지인의 도움으로
빈펄 풀빌라 리조트에 투숙하면서 남호이안CC와 바날힐스, 몽고메리CC 세곳에서 네번을 라운딩.

해는 구름 뒤로 숨었고 온도는 22도. 라운딩하기 최적의 날씨다.


빈펄남호이안 리조트에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호이안 관광도 인상적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로 고색창연 하면서도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The City of Lantern" 이란 별명 답게 온 도시가 형형색색의 등불로 도배되어 빛의 도시답다. 음식도 싸고 맛있다.

[ 호이안 시내를 자유롭게 관광하고, 구글에서 맛집을 찾아 현지 음식과 맥주 한잔을 즐긴다. 싸고 맛있다. 디저트는 노점의 두리안. 과일의 황제라는 별명답게 기막힌 냄새만 참으면 그 맛은 천하일품이다. — 호이안에서 ]

때로는 택시를 이용하고, 마지막 일정은 전용차량을 준비해서 이동했다. 다낭 시내 관광ㄸ거 잠깍 가이드의 도움을 받았다.


자유 골프여행이 얼마든지 가능한 곳임을 입증하고 온 셈이다.

골프와 여흥과 관광과 휴양! 네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여기가 아닐까 싶다.

친구들과 와도 좋고, 가족과 함께 와도 좋다. 3대가 함께 오면 더 좋은 곳이다.

아이들은 리조트 부대시설( 빈펄랜드, 워터파크, 빈퍼사파리)을 즐기고. 어른들은 걱정없이 라운딩할 수 있다. 저녁에 함께 만나 넓직한 풀빌라 거실에서 가족애를 확인 할 수 있어 좋다.

마침 아시안컵 축구 - 베트남과 바레인전 중계가 있는 날. 한국식당에서는 현지인과 한국인 모두가 박항서 감독을 외친다

베트남 vs 바레인전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베트남이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오토바이 부대가 태극기까지 들고 환호하며 투본강변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스포츠가 가진 힘과 박항서 감독의 영향력을 실감한다! 이분 덕분에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사돈국가에서 형제국가가 되었단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친근감이 크다. 우리에겐 다른 어떤 동남아 국가 보다 베트남이 안전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 다낭에서

※ 아래 글은 지난해 5월 이곳을 다녀 온 후 쓴 후기입니다. 인스펙션 후기라 더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낭골프] 빈펄 남호이안 골프리조트 답사후기 (2018년 5월)
https://golftour.tistory.com/632

[다낭골프] 빈펄 남호이안 골프리조트 답사후기[다낭골프] 빈펄 남호이안 골프리조트 답사후기[다낭골프] 새로운 품격 골프목적지 빈펄 남호이안 골프리조트 Vinpearl Nam Hoi An Golf & Resort 빈펄 남호이안 골프코스 답사 라운딩 후기 " 미꾸라지들만 사는 논에 메기를 투입하면 더 건강한 미꾸라지를 키..golftour.tistory.com

많은 골프상품을 경험해 봤지만 이렇게 다양한 즐거움과 새로운 가능성을 본 상품도 흔치 않습니다.

골프와 관광, 휴양 등 복합 컨셉을 많이 이야기 하지만 골프투어에 충실하면서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요소들이 이렇게 많은 상품은 드뭅니다 .

정상적인 18홀 라운드나
마니아들의 무제한 골프에서
일부 골프여행상품이
19홀 골프로 변질된
골프투어의 진정한 가치를 회복하고,

골프투어 여행업의 위상제고와
이 일을 하는 사람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고객들이 골프여행사를
가볍게 보지 않는 상품!

아무리 고객이 요구한다고 해서
또, 돈이 된다고해서
앞으로 계속 19홀 골프를
동조해 간다면.....

해외골프투어 업무가 결국
영혼을 파는 일로 전락하고 말고
여행사에 대한 고객의 평가는
분명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반전할 수 있는 임계점이
빈펄이고 미션힐스골프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