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고 임희정과 장하나 KLPGA 홍보모델 선정
강원연고 임희정과 장하나 KLPGA 홍보모델 선정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0.07.03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LPGA의 2020년 제12대 홍보모델에 선정된 임희정(왼쪽)·장하나 선수.
KLPGA의 2020년 제12대 홍보모델에 선정된 임희정(왼쪽)·장하나 선수.

강원 태백 출신 임희정(20ㆍ한화큐셀)과 부친 고향이 강원도인 장하나(28ㆍ비씨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2020년 제12대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KLPGA는 최근 “제12대 홍보모델인 임희정과 장하나를 포함해 김지현, 박결, 박민지, 박현경, 이가영, 이다연, 조아연, 최혜진이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며 “홍보모델은 올 3월 온라인 투표에서 사상 최다 투표 수인 1만1,000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희정과 장하나 등 총 10명의 홍보모델은 세 가지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골프웨어를 입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한 '언제나 골프와 함께하는 KLPGA 스타',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의 카리스마를 부각한 '세계에 군림하는 KLPGA 스타', 캐주얼을 입고 이색적인 매력을 발산한 '상큼 발랄 매력의 KLPGA 스타'가 그것.

임희정과 장하나는 3일 강원 용평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ㆍ6434야드)에서 열리는 2020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6억원)에 출전해 경기를 하고 있다.

대회 첫날 장하나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 임희정은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8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