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파인스톤CC, 골퍼들의 힐링 '희망콘서트' 개최 눈길
충남 당진 파인스톤CC, 골퍼들의 힐링 '희망콘서트' 개최 눈길
  • 골프비즈뉴스
  • 승인 2020.07.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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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스톤 콘서트
파인스톤 콘서트

충남 당진 파인스톤컨트리클럽(대표이사 공선애)은 지난 28일 골퍼들을 위한 '희망의 그린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2012년 '가을밤의 그린콘서트'를 시작으로 골프장에서 열리는 세번째 그린콘서트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침체돼 있는 골프장 분위기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골프장을 찾는 고객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 진행된 것. 

공연을 맡은 '아우어 카메라타'는 국˙내외 최고의 대학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각종 콩쿠르 대회에서 화려한 입상경력이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20대로 구성된 젊은 연주팀이다. 

행사는 골프장 1부 타임 고객의 홀아웃 시간과, 2부 내장고객의 입장시간에 맞춰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골퍼들은 클럽하우스 로비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이루어졌다.

연주곡은 '모차르트 현악5중주', '멘델스존 현악8중주' 등 정통 클래식과 '희망가', '사랑의 인사' 등 평소 귀에 익숙한 곡으로 구성됐다. 각 곡이 끝날 때마다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한 고객은 "클럽하우스에서 이런 공연을 보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즐거워했다.  

공선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골프업계에도 많은 타격이 있지만, 이런 이벤트를 통해 내방고객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재방문율을 높여 골프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