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서 볼이 컵에 들어간 것 확인'...KPGA 개막전 홀인원한 이동민
"그린에서 볼이 컵에 들어간 것 확인'...KPGA 개막전 홀인원한 이동민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7.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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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이동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2~5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 미르코스(파72ㆍ7245야드)
-출전선수: 이재경(디펜딩 챔피언), 문경준, 이수민, 양용은, 최진호, 박상현, 김승혁, 함정우, 최호성, 김주형, 강경남, 홍순상, 왕정훈, 홍상준 등 156명 
-JTBC골프, 2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KPGA 공식 유튜브 채널 ‘KPGA TV’ 통해 영어 해설 생중계 
-2019 시즌 최종전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263일만에 열리는 개막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 진행
-KPGA,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한 TFT팀 구성
-· 최호성(47) 1R 9언더파 63타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최초 기록 : 2019년 대회 2R 염은호) 
-2019년 대회 우승자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1.CJ오쇼핑) 타이틀 방어 도전
-2019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ㆍ휴셈) 현재18개 대회 연속 컷통과: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총 156명의 선수 출전 : 2017년 카이도시리즈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이후 3년 만(2019 시즌 최대 참가 선수 인원 : 144명)
-이대회 우승자에게는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부여 : 2021년~2022년
-이동민(35ㆍ포카리스웨트) 12번홀(파3, 178야드)에서 시즌 첫 홀인원 기록(홀인원 부상 : 팰리스 침대 호텔 에디션 매트리스 교환권 5개 (약 1000만원 상당)) (※사진=KPGA 민수용 포토)

■다음은 홀인원한 이동민(35, 66타-홀인원1개, 버디 4개)의 일문일답.

-홀인원 행운을 잡았는데.
2013년 보성CC클래식 2라운드에서 첫 홀인원을 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

-홀인원 되는 모습을 봤나.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고 그린에 한번 튀고 굴러가다가 볼이 사라졌다. 가서 보니 컵에 들어가 있었다. 갤러리의 환호가 없어 아쉬웠지만 동반 플레이어(박재범, 정한밀)들이 축하해줬다.

-시즌 첫 홀인원으로 올 시즌 기분 좋게 출발한 것 같은데.
그렇다. 첫 대회 첫날부터 기분 좋은 홀인원을 기록해 만족스럽다. 오랜만에 대회라 설렌 마음이었다.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니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 시즌 좋은 성적 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