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부산경남오픈 영어해설로 유튜브 전 세계 생중계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부산경남오픈 영어해설로 유튜브 전 세계 생중계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7.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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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출전선수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이 영어해설과 함께 유튜브로 전세계에 생중계 한다.

이 대회는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앤리조트(파72ㆍ7245야드)에서 펼쳐진다.

영어 해설은 일본투어에서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39ㆍ한국명 오세연)와 JTBC골프에서 방송 해설과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교습가 신준(48)이 맡았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유러피언투어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가 중단된 현재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원하는 골프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1ㆍCJ오쇼핑)을 비롯해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48)과 유러피언투어 3승에 빛나는 왕정훈(25),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주형(18ㆍCJ대한통운)이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투어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태(34ㆍ신한금융그룹)와 최호성(47), 박상현(37ㆍ동아제약), 김승혁(34), 류현우(39ㆍ한국석유) 등이 출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하는 영어 해설 유튜브 생중계는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PGA와 JTBC골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KPGA TV와 JTBC골프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