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목통증으로 최종일 경기중 포기...BC카드-한경 레이디스
김효주, 목통증으로 최종일 경기중 포기...BC카드-한경 레이디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6.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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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통증으로 기권한 김효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목통증으로 기권한 김효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 시즌 2승을 노리던 김효주(25ㆍ롯데)가 기권했다.

김효주는 28일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파72·6503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최종일 4라운드 9번홀을 마친뒤 목통증으로 기권했다. 이때까지 버디 1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잃었다.

이날 선두와 3타차로 공동 5위였던 김효주는 경기 내내 목 부위가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다가 코로나19로 인해 '개점휴업'하자 국내에 들어와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김효주는 "어제 3라운드가 끝난 뒤 몸이 좋지 않은 것을 느꼈다"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돌아가지 않아 진통제를 먹고 나왔는데 통증이 악화해 기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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