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시티존 스크린골프, 창업 점주들과 상생
가성비 높은 시티존 스크린골프, 창업 점주들과 상생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6.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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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존 골프스크린

코로나19로 창업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동업종 타사 대비 1/3수준의 제품 가격으로 창업 점주들과의 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운 시티존스크린골프(구. 캘러웨이 스크린골프, 대표이사 이수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시티존 스크린골프는 '도심 속의 필드 느낌 그대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스크린골프 전문기업이다.

골프마스터즈, 캘러웨이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골프 마니아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 회사는 도심 속에서 필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현실감 있게 시스템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시티존(CITEEZON·CITIWIDE TEEUP ZONE)이라는 브랜드로 거듭나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제품 가격 거품을 완전히 제거해 매장주들과의 상생의 철학으로 시장에서의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30년간 금융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 대표가 법정관리에 있던 회사를 확신을 가지고 인수하게 된 계기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130여개의 매장주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

이수원 대표는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콘텐츠 개발에 회사가 매진하고 매장주는 타사 대비 훨씬 적은 비용으로 창업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본사는 수익의 대부분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함으로써 상호 윈-윈을 통한 상생의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고 강조했다.

시티존의 가장 큰 강점은 골프시뮬레이터 제품의 합리적 가격이다. 시티존은 안정적인 시스템, 150여개의 골프코스 보유, 대형 복합매장 구현 등 양질의 제품을 신규 창업 매장주에게 다른 회사 가격의 30%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이다.

상생의 일환으로써 매장주의 창업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투자회수가 가능하도록 과감한 가격정책을 꺼내든 것이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별도로 받고 있다. 매장주는 추가비용 없이 코스 등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정기적인 매장 점검과 노하우 공유 등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티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접목한 비교우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티존은 대형 복합매장을 평가하는 매장당 보유시스템 8.3대(S-Golf, 2020년 1월)의 독보적인 수치로 업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송파직영점 외 전국 132개의 국내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7개국 300여대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 수출은 중국, 일본 등 7개국, 코스에 대한 언어지원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검증된 독자적 기술력, 핵심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