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회장 정창선)에서 운영하는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의사회와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의사회 소속 의료진에 대해 중흥건설그룹 계열사인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워터파크 시설에 무료입장을 제공한다는 것. 기간은 7월 1일 부터 8월 15일 까지 의료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중흥골드스파&리조트는 36홀 골프장을 비롯해 숙박시설, 워터락 등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흥건설그룹 정창선 회장은 “올 초부터 코로나19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의료진에게 다소나마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5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6억1530만원을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