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의, 제11회 파주상공인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파주상의, 제11회 파주상공인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0.06.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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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름 털고 다시 뛰자' … 파주상의는 18일 서원밸리골프클럽에서 제11회 파주상공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파주상공회의소는 18일 서원밸리골프클럽에서 박종찬 회장을 비롯해 파주상의 회원사 임직원 및 관내 상공인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파주상공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파주상공인 골프대회는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교류의 장으로 매년 5월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산으로 한 달 늦춰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말 제5대 박종찬 회장이 취임하면서 파주상공회의소가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서원코스 1번홀에서 박종찬 회장 및 고문단이 시타를 하고 있다
서원코스 1번홀에서 박종찬 회장 및 고문단이 시타를 하고 있다

골프대회는 회원사 및 관내 상공인 46팀 184명(핸디캡 27이내)이 참가했으며, 박 회장 및 고문단의 서원코스 1번홀 시타에 이어 샷건 방식으로 시작됐다.

경기는 개인전(신페리오 방식)과 단체전(단체당 8명의 점수 합산)으로 진행됐고, 홀인원(서원코스 4번 홀과 밸리코스 2번 홀 중 우선자) 부상으로 제네시스 G80이 주어졌다.

박종찬 회장은 "상공골프대회는 그동안 친목 도모와 교류의 장으로서 파주상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면서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그동안 쌓인 시름을 자연에 날려 버리고 새롭게 다시 뛰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파주상의는 대회 개막 전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참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방명록 작성,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준칙을 철저히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