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는 한림안성CC에 무인화 체크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한림안성CC는 비대면 시대에 발 맞춰 내장객들의 체크인 대기시간 단축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행해오던 프런트 직원을 통한 체크인 방식과 함께 새롭게 무인화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키오스크 이용 시, 비대면 체크인과 동시에 1-4인 선결제가 가능하다. 체크인 번호, 예약시간, QR 코드를 이용해 예약정보를 검색한 후 체크인 하면 신용카드와 삼성페이로 선결제할 수 있다.
한림안성CC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무인화 체크인 서비스 외 편의점도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캐디 골프장으로 18홀 기준 팀당 13만 원 정도의 캐디피를 절약할 수 있어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골프존카운티는 설명했다.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운영사업부 상무는 "편하면서도 자유로운 골프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올해 더 많은 무인화 골프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는 국내외 19개소 골프장(국내 16개소 국외 3개소) 387홀(국내 333홀 국외 54홀)을 관리·운영하는 등 골프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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