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라운드 잘 쳐서 최종일 웃고 싶다"...이틀간 '노보기' 단독 2위 오지현...롯데 칸타타
"3, 4라운드 잘 쳐서 최종일 웃고 싶다"...이틀간 '노보기' 단독 2위 오지현...롯데 칸타타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6.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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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오지현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4~7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파72ㆍ6373야드)
-출전선수:김보아, 이소영, 박현경, 임희정, 이다연, 유해란, 최혜진, 고진영,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안선주, 지은희, 최나연, 노예림 등 135명.
-방송: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1, 2, 4R 오전 11시부터, 3R 낮 12시부터(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1타차 단독 2위 오지현의 일문일답.

-이틀간 '노보기'로 게임을 잘 풀어간 것 같다.
어제 이어서 노보기 플레이 해서 만족한다. 이틀 동안 샷 감이 좋아서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

-스윙의 변화가 도움이 됐나.
그렇다. 샷에 정확성이 부족해서 스윙에 변화를 주게 됐는데, 올시즌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컨디션은 어떤지.
매우 좋다.

-비시즌기 주력한 것은.
100미터 이내의 샷이 부족한 것 같아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했고, 부상있었던 것과 체력이 안좋았던 점을 보완하고자 재활과 체력 훈련에도 매진했다.

-부상은.
완쾌됐다.

-내일 전략은.
오늘과 마찬가지로 버디 노려야하는 홀에서는 반드시 버디를 잡고,  실수 없이 플레이하는 것이 전략이다.

-버디를 잡아야 할 홀이 있다면.
파5와 짧은 파4 몇 개가 있는데, 그 홀에서만 버디를 착실히 잡아야 할 것 같다.

-내일 선수들 스코어를 예상한다면?
그린이 잘 받아주고 있고, 제주도 치고 바람도 많이 없어서 선수들이 다 잘 치고 있는데, 내일도 한 7언더 정도 쳐야 상위권 싸움에 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어제 오늘 좋은 플레이 보인 만큼, 3-4 라운드도 잘쳐서 마지막 날 웃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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