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욕심있지만 편하게 치겠다"...롯데 칸타타 2R 단독선두 한진선
"우승욕심있지만 편하게 치겠다"...롯데 칸타타 2R 단독선두 한진선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6.05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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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
한진선.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4~7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파72ㆍ6373야드)
-출전선수:김보아, 이소영, 박현경, 임희정, 이다연, 유해란, 최혜진, 고진영,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안선주, 지은희, 최나연, 노예림 등 135명.
-방송: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1, 2, 4R 오전 11시부터, 3R 낮 12시부터(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단독선두 한진선(23ㆍBC카드)의 일문일답.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어제 라이프 베스트 잘 안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안전하게 친 면 있는데, 잘 먹혀 들어서 좋은 스코어 낸 것 같다. 전반에 버디 나오면서 흐름을 탔고, 후반에 몸이 풀려서 경기를 만족하면서 끝낼 수 있었다.

-어제와 오늘 샷 감은.
샷과 퍼트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오늘도 감이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조금 더 안전하게 넓은 쪽으로 공략했던 것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내일 경기를 어떨 것 같은가.
내일은 조금 더 어려울 것 같아서 안전한 전략을 세울 것이다. 그린도 빨라지고 핀위치 어려워질 듯한데, 조금 더 안전하게 욕심내지 않고 쳐야할 것 같다.

-우승 욕심은.
우승은 욕심 내겠다. 하지만 샷 할 때마다는 욕심 내지 않고 편하게 치려고 생각 중이다.

-내일 스코어 목표는.
스코어로 목표를 잡고 플레이하는 계획 보다는 기회가 오면 잡겠다.

-같은 비씨카드 소속 장하나의 조언이 있었나.
하나 언니와 김혜윤 감독님이 플레이 하는 것 항상 도와준다 심리적으로 힘들때 좋은 말 많이 해줘서 도움이 많이 된다. 혜윤 감독님께는 전지훈련 끝나고 시즌 비었을 때 퍼트 도움 많이 받았다. 어제 수고했다는 연락 받았는데 오늘도 연락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한 단계씩 밟아서 마지막날에는 정상에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