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를 안하는 것이 관건"...KLPGA투어 롯데칸타타 2R 공동 4위 최혜진
"보기를 안하는 것이 관건"...KLPGA투어 롯데칸타타 2R 공동 4위 최혜진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6.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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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최혜진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4~7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파72, 6373야드)
-출전선수:김보아, 이소영, 박현경, 임희정, 이다연, 유해란, 최혜진, 고진영,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안선주, 지은희, 최나연, 노예림 등 135명.
-방송: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1, 2, 4R 오전 11시부터, 3R 낮 12시부터(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공동 4위로 뛰어 오른 최혜진(21ㆍ롯데)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는 잘 풀린 것 같다.
어제 좀 안 풀려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전체적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았다.

-어제와 무엇이 달라졌나.
이틀 다 샷은 좋았는데 어제 퍼트가 안 떨어져 주면서 찬스를 놓쳤다. 오늘은 샷도 어제보다 좋았고 퍼트도 잘 떨어져줘서 좋은 스코어 낸 것 같고, 같이 친 언니들이 다 잘 쳐서 시너지 효과에 좋은 흐름을 타서 나도 잘 된 거 같다.

-롯데골프단의 합숙장소가 대회코스인데.
아무래도 코스가 눈에 많이 익고 익숙한 느낌이 있다. 훈련하면서 경기처럼 해보기도 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돼서 편했다. 

-내일 전략과 목표는.
오늘 최대한 보기를 안 하려고 했고, 생각한대로 안 나왔다. 내일도 실수 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전략이고, 목표는 그냥 마지막 라운드까지 잘 치고 싶다. 순위 욕심까지 낼 처지는 아직 안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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