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이수민 vs 박상현-함정우, 6월1일 KPGA 스킨스 게임
문경준-이수민 vs 박상현-함정우, 6월1일 KPGA 스킨스 게임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5.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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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ㆍ회장 구자철)가 오는 6월 1일 경기도 용인시 플라자CC에서 'KPGA 스킨스 게임 2020'을 개최한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극복과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다. 출전선수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38ㆍ휴셈)과 2018년 상금왕 박상현(37ㆍ동아제약), 2019년 상금왕 이수민(27ㆍ스릭슨), 2018년 신인왕 함정우(26ㆍ하나금융그룹)가 출전한다.

문경준과 이수민, 박상현과 함정우가 한 팀을 이뤄 2대2 경기를 치른다.

각 홀에 스킨(상금)이 걸려 있고 해당 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속한 팀이 상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홀을 비기며 스킨은 다음홀로 이월된다. 1번홀부터 6번홀까지는 홀당 200만원이 걸려있고 7번홀부터 12번홀까지는 홀당 400만원, 13번홀부터 17번홀까지 홀당 800만원이 책정돼 있고, 마지막 18번홀은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지정된 홀에서 진행하는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는 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JTBC골프가 오후 1시30분부터 생중계하는 이번 대회는 하나금융그룹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