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골프, KPGA 챔피언스 웰뱅 위너스컵’ 대망의 결승...맹동섭 VS 김태우 23일 오후 9시 
JTBC골프, KPGA 챔피언스 웰뱅 위너스컵’ 대망의 결승...맹동섭 VS 김태우 23일 오후 9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0.05.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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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오브 챔피언’이 탄생 되는 순간! 쉼 없이 달려온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의 최종 결승전 경기가 JTBC골프(대표이사 표종호)에서 오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국 최고의 남자 프로 골퍼 16인 중 최후의 2인, 맹동섭과 김태우의 마지막 한판 승부 만이 남아있다.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 맹동섭!
8강, 4강 계속되는 연장전을 치루고 결승에 오른 맹동섭의 체력은 이미 바닥인 상태. 하지만 왜 ‘악어’라고 불리는가! 그 동안의 치뤘던 경기를 보면 절호의 찬스 때마다 절대 놓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베테랑이다. 결승만큼은 절대 연장에 가지 않겠다는 맹동섭. 투어 생활을 하며 키워온 강한 멘탈이 발휘 될 때다! 과연 그의 악바리 정신이 빛이 날 수 있을까?

2019년의 슬럼프, 위너스컵에서 종지부 찍겠다. 김태우!
지난 해 투어 생활 중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하며 힘든 한 해를 보냈다는 김태우. 하지만 2020 위너스컵에서는 누구보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예선전 B그룹 1위로 본선 진출한데 이어, ‘2019 KPGA 상금왕’ 이수민과 ‘디펜딩 챔피언’ 고석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과연 김태우의 상승세는 계속 될 수 있을까?

반전의 반전! 쉽지 않은 위너의 타이틀!!
초반 기선 제압은 김태우가 하는 듯 했다. 1,3번 홀 맹동섭이 실수로 놓친 버디를 가볍게 성공하며 두 홀 차 리드하기 시작. 하지만 가만 있을 맹동섭이 아니다! “버디가 안 나오는 홀을 공격적으로 공략해서 버디 찬스를 만들겠다”라는 그의 포부 대로 김태우가 실패한 9번 홀의 버디 기회를 맹동섭은 놓치지 않고 성공, 그 동안 상대방의 위기를 기회로 삼았 듯이 슬슬 김태우를 압박하기 시작하는데..

한편 결승전은 김형태 프로가 4강에서 맹동섭, 김태우와 대결을 펼쳤던 서요섭, 고석완과 함께 직접 필드에 나선다. 12~14번 홀 경기를 함께 보며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 할 뿐만 아니라 홀 별 공략 방법과 선수들의 뒷이야기 등을 들려주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를 재미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치킹’의 타이틀과 우승상금 5천만 원을 획득 할 위너스컵 2대 챔피언은 누가 될 것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