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PGA코리안투어 루키1] 김한별
[2019 KPGA코리안투어 루키1] 김한별
  • 김윤성 기자
  • 승인 2019.03.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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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에 도전하는 루키들의 각오는 어떨까.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 김한별(23) 윤상필(21) 이재경(20) 이수홍(19) 4명을 만났다.

필드 위 ‘별’ 꿈꾸는 김한별

아마추어 시절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김한별(23) 역시 KPGA 코리안투어 데뷔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한별은 2017년 ‘제15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과 ‘제64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실력파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가상비군으로 실력을 쌓았다.

KPGA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5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통과하며 올 시즌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한별은 “큰 무대라는 부담감을 갖지 않고 즐기면서 플레이한다면 코리안투어에서도 좋은 성적 나올 것 같다. 생애 한 번뿐인 까스텔바작 신인상을 꼭 수상하고 싶다. 무엇보다 시드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아버지께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는 뜻으로 ‘한별’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다. 필드 위의 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김윤성 기자 kimfil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