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박현경의 골프화는?
‘메이저 퀸’ 박현경의 골프화는?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0.05.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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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현경.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린 골프대회인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에서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이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여왕’에 등극했다.

우승자 박현경이 착용한 골프화는 아디다스골프의 ‘코드케이오스(W CODECHAOS)’이다. 

코드케이오스는 골퍼의 취향을 저격한 디자인과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으로 올 초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었고 여자 프로들에게도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대세 골프화로 우뚝 올라섰다.

박현경 외에도 세계 여자프로골프 투어 무대를 휩쓸고 있는 프로 골퍼 박성현과 유소연(LPGA), 안신애(JLPGA, KLPGA), 이보미(JLPGA, KLPGA), 장은수(KLPGA)도 이번 시즌 투어부터 코드케이오스를 착용한다.

선수들은 코드케이오스를 경험해 본 선수들은 참신한 디자인과 더불어 아디다스골프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가 뒷받침되며 지금까지 신어 본 골프화 중 가장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고 입을 모았다.

코드케이오스는 스파이크리스 역사상 가장 높은 그립력을 선사해줄 최신 첨단 기술력인 ‘트위스트그립(Twistgrip)’을 탑재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스파이크가 없이도 발을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골퍼에게 접지력이 가장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어떠한 환경에서도 마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분석해 스윙이 끝날 때까지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러그를 배열했다. 

트위스트그립과 함께 탑재된 Z-트랙션(Z-Traction)은 여러 방향으로 힘이 필요한 다목적 그립을 위해 불규칙하게 배치되었으며, 곡선 라인은 적응성과 유연성 향상은 물론 잔디, 모래 등의 끼임과 미끄러움을 방지해준다.

어퍼는 텍스타일 메시(Textile Mesh) 소재와 PU 필름이 결합한 멀티 레이어 메시로 설계해 강렬한 안정감과 방수성을 겸비했다. 전체적으로 사용한 텍스타일 메시 소재로 유연성과 통기성을 극대화 했고 어퍼 표면에는 요철을 만들어 스윙 시 가로 방향으로의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풋워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구조 위에 PU 필름으로 한 번 더 감싸 골퍼가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수 기능을 구현했다

아웃솔 전체에 깔린 부스트 쿠셔닝은 코스에 머무는 시간과 상관없이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편안함과 에너지 리턴을 보장해준다. 또한 발의 측면 부분에 트위스트그립을 감싸 골퍼가 스윙 임팩트부터 피니시까지 발이 흔들리지 않고 컨트롤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부스트 위에 배치된 X-토션(X-Torsion)은 스윙 시 발의 과도한 비틀림을 제어해주고 중심은 꽉 잡아주어 골퍼에게 스윙할 때마다 투어 수준의 안정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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