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7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코로나19로 취소
LPGA투어 7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코로나19로 취소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0.05.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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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확진자 144만2924명, 사망자는 8만7493명
지난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민지와 고진영(우측)이 나란히 홀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LPGA
지난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민지와 고진영(우측)이 나란히 홀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LPGA

오는 7월에 예정돼 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Dow Great Lakes Bay Invitational)이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취소됐다.

이 대회는 2021 투어 일정으로 열리는데 장소는 동일한 미국 미시간주 미드랜드의 미드랜드CC에서 열린다.

다우는 이번에 LPGA와 계약을 연장해 향후 몇 년간 이 대회가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지역에서 열리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비록 올해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열리지 못해 아쉽지만, LPGA를 지지하는 다우와 계약을 연장해 이 대회를 미드랜드에서 다년간 주최하게 된 점이 기쁘다”며 “이번 코로나19가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밝혔듯 우리는 2020시즌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투어가 건강 문제에 있어 장기적인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현재 코로나19 발생국은 전 세계 219개국이며 확진자는 448만6990명, 사망자는 30만6306명이다. 미국의 확진자는 144만2924명, 사망자는 8만7493명이다. 윤경진=뉴욕특파원